본문 바로가기
인생살이/캠핑으로

장수 가족휴가촌에서의 3박 4일 휴가

by 반화넬 2017. 8. 18.
반응형

여름 휴가 3박4일의 시간이 생겨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중에 ~
3박4일을 못가게 되면 미리 준비해둔 덕유대7영지 2박3일을 갈 에정이었지만 ~
다행히 장수 가족휴가촌 3박4일 양도를 구할수 있었기에 덕유대는 회사분에게 양도완료!

가족휴가촌은 처음이라 걱정만 기대반으로 출발하여 12시30분경 도착했다.
스크린하우스에 타프 2개를 연결하여 사이트를 구축해야 하기에 크기가 작으면 어쩌나 했지만 ~
그래도 사이트 구축하기에는 무리가 없는듯 싶다(조금더 넓었으면 하는 바램도 조금 있슴)

아이들은 캠핑이 좋은게 아니라 물놀이를 하고싶은 마음에 물놀이 언제 가냐고 빨리 가고싶다고!
튜브 바람 넣어주고 계곡 확인한후에 깊지 않기에 아이들만 계곡에서 놀게 한후 사이트 구축 마무리 하였다..

첫날 저녁에 비가 시작 하더니 3박4일동안 비가 와버리네..
장마도 끝났는데 장마인것 처럼 .. 굵은비가 왔다가 가는비가 왔다가 그쳤다를 반복!!

첫날 새벽경에는 텐트 밖이 시끄럽기에 나가봤더니 옆옆옆 쪽 사이트 앞부분에 물이 고여서인지 물길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다.

첫날 고기에 알콜에 편한하루 보내고 ~
둘째날은 비가 그치면 물놀이 가고 낮잠 자고 ~ 먹고 ... 마시고 를 반복!! 하다 보니 ~ 밤이 되고 ~
밤에는 굵은 빗소리에 취해 숙면을 하고~

이번 휴가는 정말로 푹 쉬다 온것 같은 느낌이다.

먹고 싶은거 다 먹고 ... 쉬고 싶은 만큼 쉬고 ~

조금 아쉬웠던건~

2구역 중간(딱! 중간) 자리인지라 ~ 새벽에 화장실 가기가 멀다는 느낌이 들었다 ~ 낮에는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지지만. ㅎ ~

2구역 40번대 후반대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둘러보지 않았기에... 패스


### 덕유대7영지와 장수가족휴가촌 비교 ###

# 화장실
> 덕유대는 화장실에 좌변기가 하나밖에 없다(중앙화장실)
> 방화동은 화장실 크고 모두 좌변기

# 개수대
> 두곳다 관리 잘되고 깨끗하고 물 잘나오고 둘다 맘에듬

# 사이트 크기
> 덕유대는 사이트마다 차이가 있지만 타프 스크린에 렉타 타프까지 설치는그럭저럭 가능한듯
> 방화동은 사이트 크기는 7*8 이라 스크린과 타프 두개 연결해서 설치 가능하며 위치별로 헤먹을 달수 없을수도 있음

# 계곡
> 덕유대 물이 깊은곳과 깊지 않은곳이 있고 물온도가 정말 차갑다. 항상 부모 동반해줘야 하는문제
> 방화동은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만 물놀이가능함(단, 구명조끼등은 필수)

# 기타
> 덕유대는 방문은 가능하나 입장할 수 있는 차량이 1대로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방문자를 입구에서 데리고 와야함
> 방화동은 방문은 가능하나 입장료가 발생한다 (어른 2천, 아이 1천)














반응형